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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계환 목사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결코 이단이 아니다”

글로벌회개영성센터 영성집회 8월 5-16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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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기독공보
기사입력 2023-08-16

 

  © 통합기독공보

 

천안 글로벌회개영성센터(원장 박전도 목사, 지장리회개마을)가 8월 5일-16일까지 2차에 걸쳐 회개를 위한 영성집회를 개최했다.

 

‘주 예수님 잘못했어요’란 주제로 진행된 집회는 주요 강사로 원장 박전도 목사, 장성민 목사, 장미명 목사가 나서 회개와 관련 영사와 수사들을 위한 1차 6-8일 집회서 ‘우리 온 식구와 나와 내 가족 ‘영’,‘혼’,‘몸’, 피알알을 보혈로 대청소, 2차 14-16일, 우리 온 식구 몸에서 악과 죄와 병을 쫓아주시고 진리의 성령 한없이 주세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14일에는 한기총 이단 사이비 대책 위원장인 홍계환 목사(예장장신총회장)가 강사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최근 박전도 목사에 대해 모 기자는 기사를 통해 이단을 양성하는 곳으로 묘사하는 비판을 해왔다. 예언, 치유, 안수 등의 행위에 대해 은혜의 체험으로 보기 보다는 이단적인 요소로 부각한 것.

 

  © 통합기독공보


이로 인해 박전도 목사는 물론 이곳의 성도들까지 큰 상처를 받은 상태에서 예장합동장신총회 총회장이기도한 홍계환 목사가 강서로 나서 이곳 성도들에게 위로와 힘을 더해 주었다.

 

이런 상황에서 현 한기총 이단사이비위원장인 홍계환 목사는 디모데후서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을 위로했다. 특히 “글로벌회개영성교회는 결코 이단이 아니다”고 선포하기도 했다.

 

홍계환 목사는 '고난을 받으라'(딤후2:1~13) 제하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의를 위해 세상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과거 한기총 신천지대책위원장으로 일했던 당시 신천지로 인해 자신이 겪었던 고난을 소개했다.

 

홍 목사는 “신천지 소속 사람들 80명을 전도하고 그중 7명을 목사로 만든 후 한때 매주 주일 교회 앞에 신천지에서 찾아와 시위를 하고, 차를 부수기도 하고 때론 차로 뒤에서 박아 버려 사모가 놀래기도 한 적이 있는 일 등 정말 많은 고난을 받아야 했다. 허나 의를 위해 일하며 받은 그 고난은 참으로 가치 있다”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 안에서 받은 그 고난을 오히려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이곳에서 말씀을 전하려 하니 교단 임원들이 안된다며 무조건 막기만 하기에 이곳에 대하여 깊이 있게 조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먼저 결론은 이곳에 강사로 소개를 받으면서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 이유는 “박전도 목사님을 잠깐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박전도 목사님께서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위험성과 비기독교적 행태를 지적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며 “반WCC 운동에 모든 노력을 해왔던 박전도 목사의 보수적 신학관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했다.

 

홍 목사는 박전도 목사의 어머니인 이옥희 원장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이곳을 이단으로 만들기 위해 태백에 있는 소원의 항구기도원을 운영한 이옥희 원장을 타깃으로 정하고 박전도 목사를 공격했다는 것.

 

홍 목사는 “한국교회가 비신사적인 것 같다”며 “이옥희 원장님이 운영한 소원의 항구기도원은 당시 성령의 은혜로 많은 분들이 병 고침을 받게 되었고 이중 차영배 총신대 교수도 병 치료를 받으시고 나중엔 박전도 목사님이 계신 천안에서 신학교 강의도 한 바 있다”고 했다.

 

특히 홍 목사는 “일부에서 이곳에 신학교를 세워 세를 늘렸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오히려 이곳에서는 어린아이들까지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곳이 있다는 말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조직신학을 공부한 이곳 성도들은 기독론, 구원론, 신론 등을 공부해 신앙의 정립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바른 신학을 가르치고자 하는 박전도 목사의 노력도 엿볼 수 있는데 임낙풍 목사(부흥사), 이영하 목사(광주백향교회, 합동 전남노회 前 노회장), 차영배 목사(前 총신대 교수)의 경우 병으로 고통당하다 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이고, 김기홍 목사(상담학, 前 포스코 사장), 이중표 목사(한신교회), 박희태 목사(기성총회장 역임)등이 이옥희 원장이 사역하던 태백 소원의항구기도원 및 이곳에서 강의를 펼쳤었다는 것을 확인해 볼 때 무엇이 문제인가를 도리어 묻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목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고 삶의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세상과 마찰이 없을 수가 없다. 고난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할 수 있고, 고난을 통하여 연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난을 통하여 연단이 되고 연단을 통하여 소망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고난을 받으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방법을 훈련받았다. 신앙의 거장들 중 고난을 받지 않은 어떤 사람이 있나요? 바울이 주님을 전하는 가운데 수없이 많은 고난을 당하였다”면서 “이번 성회를 통해 회개와 더불어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지난 1992년 현재 글로벌회개영성교회가 위치한 이곳은 박전도 목사가 매입한 곳으로 현재는 약 600명의 성도들로 신앙 공동체를 이루며 신행일치의 삶을 살고 있고 지금의 회개마을이란 명칭은 정부에서 받은 공식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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