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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장로교회, 부목사를 담임목사로 결의

작년에는 교단탈퇴 시도, 금년에는 정년연장 시도..목표는 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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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학
기사입력 2011-12-16

주안장로교회 당회는 12. 11. 현부목사(박종인목사)를 차기 담임목사로 전격적으로 결의했다.
▲     박종인목사
주안장로교회는 2010년. 11월에는 교단탈퇴를 시도한 바 있다. 안수집사들의 적극 만류로 교단탈퇴를 겨우 막았다. 이번에도 당회는 불법인줄알면서도 현부목사를 차기 담임목사로 미리 내정한 것이다.
 
현부목사를 차기 담임목사로 내정한 이유는 있다. 일단 박목사가 담임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교단헌법상 2년 동안 주안장로교회 밖으로 나가 있어야 한다. 그 기간동안에 금년에 은퇴로 예정되어 있는 나겸일목사가 계속 설교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편법적인 정년연장인 셈이다. 이는 합동측 제일성도교회 방법이다. 황진수목사를 70세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당회장역할을 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다.
 
주안교회 교인에 의하면 나겸일목사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박목사를 담임목사로 하면서 결국 토사구팽하고 자신의 사위를 담임목사로 만들어 변칙세습을 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말을 한다. 이는 제일성도교회와 유사한 방법이다. 거기도 사위를 세워 세습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은 불법이다.
 
교단헌법 정치편 제27조(목사의 칭호)에 의하면 "부목사는 위임목사를 보좌하는 목사다.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단, 부목사는 위임목사를 바로 승계할 수 없고 해교회 사임 후 2년이상 지나야 해교회 위임(임시)목사로 시무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현직에 있는 부목사는 해당교회 담임목사로 인준할 수 있는 자격조차 안된다. 담임목사자격을 얻기위해서는 사임 후 2년 이상 지나야 한다. 사임도 되지않은 부목사를 미리 담임목사로 인준하는 것은 불법이며, 노회도 이를 인준해줄 리 없다. 그리고 청빙을 하려면 청빙위원회를 만들어야 하고, 신도들의 입장도 반영해야 한다.
 
당회장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목사를 후임으로 할 수 없다. 정식적으로 일반 신도들이 포함되는 청빙위원회를 조직해서 합리성있게 후임을 청빙해야한다. 당회는 강북제일교회처럼 거의 맹종체제로 전락했다. 교단탈퇴도 인정했던 당회이다. 거의 자신들의 의견을 내세우지 못한다. 교단탈퇴도 안수집사들이 막았다. 강북제일교회 사건도 안수집사들이 들고 일어선 것이다. 광성교회는 안수집사들이 주저앉아 개혁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결국 나겸일목사가 교단탈퇴를 시도하려고 했던 것도 교단의 규제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고, 현직부목사를 미리 인준하여 2년 동안 다른 곳에 있는 동안 자신이 설교를 하겠다는 것은 변칙 정년 연장시도 이며, 궁극적으로는 사위에게 세습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다. 나겸일 목사의 변칙정년연장, 세습은 합동측 제일성도교회에서 배웠을 것이다. 결국 33년 목회의 종말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채우지 못한 것이다.
 
이는 나겸일목사의 목회실패를 의미한다. 외형적으로는 성장했지만 내면적으로는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내가 죽지 않은 것이다. 갈라디아서 2:20 절을 통해서 바울의 얘기를 들어보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강북제일교회, 분당중앙교회, 제자교회, 주안장로교회 등 대형교회의 목사들이 계속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내안에 그리스도가 아니라 여전히 탐욕과 노욕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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