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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고광석 목사 “총회, 지역 인사들을 균형 있게 등용하고 탄탄한 정책 시스템 뒷받침되어야”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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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나 기자
기사입력 2021-02-22

 

▲     ©통합기독공보

 

17일 예장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총회에서 다양한 중직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가 신년을 맞이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광석 목사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1년 동안 선교사로 사역했으며, 이후 광주서광교회 담임으로 시무해왔다.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 소개하며 교회 개척과 이를 비롯한 사역에 관해 설명하고 현재는 목회자 양성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 설립한 신학교는 지금까지도 매년 100여 명의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을 복음으로 이끄는 다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총회에서 실질적인 행정 업무를 이끈 경력이 있는 고 목사는 노회에서 일찍이 선택을 받아 총대로 17번 나간 적이 있으며, 특히 정치부 서기와 선거법 개정위원회 서기로 일하면서 지금의 선거법의 초석을 다지는 데 공을 세웠다.

 

그는 총회 선관위 관리분과위원회에서도 사역하며 분산된 총회 선거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지금은 총회 지방신학교를 살리기 위해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에서 복음의 물줄기가 끊이지 않도록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

 

이어, 고 목사는 지금까지 지내 온 모든 사역들을 하나님의 은혜이고 총대와 지도부들이 일할 기회를 주셨기에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한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총회 안에서 봉사하고 헌신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경험을 더욱 살려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겨보고 싶다고 포부를 세웠다.

 

교단에서 중직을 맡으며 헌신했던 그는 더욱 발전된 총회를 꿈꾸며 총회 정책연구소 상설위원회와 같은 시스템이 도입되면 좋겠다1년 직으로는 총회가 혁신적으로 변화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따라서, 미국처럼 엄격한 법질서와 탄탄한 정책적 시스템이 균형을 이루며 1년 직 임원들도 좌지우지 되지 않고 정책을 만들어 장기적인 비전과 시스템 안에서 총회가 운영되어야 한다는 것.

 

특히, 그는 부서기 임원으로 섬기고 싶다서기에게 맡겨진 특별위원을 선정하여 지역 인사들을 균형 있게 등용하고 총회 시스템을 꼼꼼하고 세세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총회 각종 증명서를 집에서도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이러한 일들이 자리 잡으면 노회와 지교회에서 총회로 상소·헌의 등 긴급성이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에 닥친 코로나 19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신앙의 구조조정을 통해 양적 성장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꿀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은 성도들의 성경에서 말하는 세계관을 확실히 확립하여 질적으로 성숙하고 진정한 믿음의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     © 통합기독공보

 

끝으로, 고 목사는 선교사를 시작하면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창세기 122절을 마음에 새기며 세상에 복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했다복은 복음이기에 복음을 통해 지역과 민족, 열방에 최선을 다하는 역할을 계속해서 감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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